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진 목조 역사
마을의 관문 ‘가메자키역’. 그 역사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현역 역사’로 알려진 귀중한 산업유산입니다.
다케토요선은 도카이도선 건설 물자를 운반하기 위해 아이치현 최초의 철도로서 1886년에 개통되었습니다. 1899년부터는 다케토요항으로 들어오는 석유 등도 수송. 말하자면 도카이도선의 탄생을 지탱하며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현재 가메자키역은 다케토요선 중에서는 이용객이 가장 많고, 역사는 현역 역으로서 멋지게 단장되어 있습니다. 그 때문에 언뜻 보면 오래된 것처럼 느껴지지 않지만, 목조 단층의 소박한 구조, 적갈색의 차분한 외관, 목제 간판의 따스한 느낌은 철도 팬들로부터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방문하시게 되면 역사 벽에서 ‘메이지 19년 1월’이라고 기록된 당시의 건물 재산표도 꼭 찾아 보십시오. 지금은 주륜장으로 바뀐 옛 플랫폼의 석축 등에서도 역사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